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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s 정보/건강 & 생활 정보

서로 상극인 식품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서로 상극인 식품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 서울 하늘은 햇볕이 쨍쨍이네요~;;;

 

약간 덥다고 느껴지는 날씨,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부니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포스팅의 키워드는

 

'음식궁합'인데요~

 

무언가 음식을 섭취할 때 한가지 식품만을 이용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요?!

 

치킨에는 맥주

 

소주에는 삼겹살

 

막걸리에는 파전...

 

(헉...;;; 어쩌다보니 다 술에 안주네요~아하하핳하하하하하하핳하;;; 저 술 잘 안마십니다~!ㅎ)

 

하지만 이런 식으로 같이 먹는 음식은

 

먹을 때만 좋죠?!

 

여기서 말하는 음식궁합이 좋은 음식은

 

두 가지 음식의 맛이 조화로울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이 융화되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등의 시너지를 내는 등의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과와 초콜릿은 궁합이 좋은 음식이랍니다.

 

각종 매체를 통해 미국에서는 막대기에 초콜릿을 입힌 사과를 꽂아 판매하는 것을 보았을 텐데요?!

 

(이 음식의 이름이 '태피애플'이라는군요~ 저... 처음 알았다능....ㅠ)

 

왜 이 음식의 궁합이 좋으냐~면!

 

초콜릿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이 사과의 퀘세틴이라는 성분과 만나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향산화 물질이 강력하게 작용하며 건강에 좋은 음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과와 초콜릿처럼 음식궁합이 잘 맞는 식품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섭취하던 음식들 중,

 

맛으로는 정말 궁합이 잘 맞지만 건강면으로는 상극인 음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ㅠ

 

이러한 서로 상극인 음식들 중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 설탕

 

보통 토마토를 먹을 때,

 

토마토의 단맛이 적기 때문에 설탕을 첨가해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두 가지 식품의 음식궁합도 상극이라는 사실... 많이들 들어보셔서 아는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어떻게, 왜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하는지는 모르는데요~

 

(...혹시..... 저만 모르는건 아닐꺼에요?! 그쵸???ㅠ 그렇다고 말해주세요ㅠㅠ!!!)

 

흠!!! 그 이유를 말씀드릴께요~

 

토마토에 설탕을 첨가해 섭취하게 되면

 

토마토 내에 있는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는 데에 사용돼 정작 체내로 흡수되는 양은 얼마되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토마토는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가~?!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살짝 익혀야 합니다.

 

그래서 물에 살짝 데치거나 올리브오일에 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밋밋한 토마토의 맛이 싫다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소금간을 해서 먹어주세요~~~

 

 

 

 

 

 

초콜릿 + 우유

 

우리 실생활에서 초콜릿과 우유는 찰떡궁합이라고 느끼고 있었지만

 

사실은 상극인 식품입니다.

 

특히 밀크초콜릿과 화이트초콜릿이 그렇다는데요?!

 

이는 다크초콜릿과는 다르게 유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유의 유지방과 초콜릿의 유지방이 만나면 너무 많은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집니다.

 

위에서 말한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밋밋한 맛의 우유에 다른 맛을 첨가하고 싶을 때는

 

초콜릿이 아닌 딸기와 약간의 꿀을 넣어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빵 + 주스

 

요즘 밥 대신 빵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퍽퍽한 빵만 먹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우유나 주스와 함께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부족한 영양분을 생각해 과일을 갈아 만든 생과일주스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빵과 주스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분으로 만든 빵은 침 속 녹말분해효소인 프티알린이라는 성분과 만나 소화과정이 일어나는데

 

과일주스의 산성성분이 프티알린을 파괴해 빵의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멸치 + 시금치

 

어렸을 때 한번쯤은 다 들어 보았을~

 

멸치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으니까 많이 먹고, 시금치는 힘이 쌔지니까 많이 먹으라는 말...

 

(음... 저만 들었나요???ㅡㅡ;;;)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대표인 멸치와 시금치.

 

하지만 이 두 식품은 음식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유기산 성분인 수산이 멸치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ㅠㅠ

 

수산이라는 성분이 몸 속에 들어와 체내 칼슘과 결합해 수산칼슘으로 변하기 때문에 칼슘 흡수율을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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