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해독주스가 인기를 끌면서 주의할 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최근 총 51kg을 감량했다고 알려진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다이어트 비법으로 '해독주스'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독주스란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삶은 후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는 주스로 몸 속 노폐물을 빼내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고 알려졌다.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삶아서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 많아야 10%인 흡수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다.
한편 해독주스를 마시면 몸속 독소가 빠져나가 살이 빠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해독주스만으로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하루 세끼 식사 모두 해독주스에 의존하면 영양불균형상태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해독주스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할 수 있다. 몸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한때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 심지어 뾰루지나 방귀, 소화불량을 동반할 수 있다고도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해독주스를 마실 경우 5일 또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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