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여성등은 단기간 다이어트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무작정 굶거나 원 푸드 다이어트로써 빠른 감량의 효과를 보려고 하다 보면 요요 현상 등의 부작용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게다가 건강까지 악화될 염려가 큰 만큼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개인별 체질에 맞추어 굶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다.
굶지 않고 어떻게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 저녁을 굶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줄 방법으로는 탄수화물을 주로 저녁에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수화물을 저녁에 집중적으로 먹는 것에 세끼에 고르게 분포하여 먹는 경우보다 배고픔을 느끼는 정도, 체중, 복부비만, 체지방이 모두 줄어들 뿐 아니라 혈당 및 혈중 지질, 염증 수준도 개선됐다.
특히 저녁에 탄수화물을 집중해 먹는 것은 식욕 및 대사와 관련된 3가지 호르몬의 수준을 일반인과 반대 방향으로 바꿔준다. 먼저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의 혈중농도는 낮에 높고 저녁 때 가장 낮게,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 수준은 낮에 낮았다가 저녁에 가장 높아지게 바꿔줬다.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호르몬인 아디포넥틴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한 다이어트 전문가는 "탄수화물을 저녁에 집중절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당뇨병이나 심장병 위헙에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며, 특히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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