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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s 정보/ 휘트니스 정보

미모의 25세女, 동영상 올렸다가 연 1억 '대박'

 

필라테스 동영상 띄워 연 1억대 수입
유튜브에 채널 만든 캐시 호
‘블로길라테스’3만 명 시청

 

필라테스 강사 캐시 호(Cassey Ho·25·사진)는 ‘유튜브 스타’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그가 운영하는 피트니스 채널 ‘블로길라테스 TV(Blogilates TV)’는 3만여 명이 시청하고 있다.

 2009년 대학을 졸업한 그는 미국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필라테스를 가르치다 동부 보스턴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이후 가방 디자인 일을 시작했는데 옛 제자들을 위해 유튜브에 필라테스 동영상을 올렸다. 간간히 올린 동영상은 서서히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미국은 물론 체코·싱가포르·호주에도 그의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그는 아예 직업을 그만두고 전업유튜브 파트너로 새 삶을 시작했다.

유튜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독창적 콘텐트를 가진 개인·기업이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채널을 운영해 수입을 올릴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그는 “가방 디자이너로 일할때보다 3배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유튜브 동영상을 통한 광고 수입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유튜브의 톰 피켓 콘텐트 운영총괄은 “현재 유튜브를 통해 연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파트너가 수백 명이상”이라고 말했다. 캐시 호도 1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파트너 중 한 명이다.

 캐시 호는 최근 인턴도 채용했다. 그는 “성공적인 유튜브 파트너가 되려면 구독자들이 믿고 공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 동영상을 자주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 댓글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매일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