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유정복)가 추진해 오고 있는 '생활체육용품 및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31일 전국 경로당을 '운동하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1만600곳에 생활체육용품을 지원하고 대한노인회와 '어르신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600~1000여 곳의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부랑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다양한 운동용품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경로당 1만 곳을 추가 선정해 운동용품을 보낸다. 이는 100세 시대를 맞아 전국의 경로당을 '운동하는 곳'으로 바꾸겠다는 국민생활체육회의 정책의지를 구체화시킨 것이다. 또 아동복지시설 400곳과 사회복지시설 200곳을 포함해 1만600곳에도 운동용품이 지원된다.
9월말까지 전국 경로당에 헬스자전거(5028대), 게이트볼(1178세트), 그라운드골프(611세트), 탁구(227세트), 한궁(2956세트.다트의 일종)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경로당은 국민생활체육회의 협력단체인 대한노인회에서 추천한다.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은 보건복지부 등록 단체 중에서 유관기관이 추천한 곳을 기준으로 삼는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 및 활용도 등을 판단했다. 운동용품을 지원한 시설에는 시.군.구 단위 생활체육지도자를 보내 프로그램을 직접 지도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군 격오지 부대와 교화시설(소년원, 교도소)에도 지원을 해왔으며 앞으로 수혜의 폭을 점진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지난 7월26일 대한노인회에서 어르신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두 기관은 '어르신생활체육진흥 TFT 구성' 등 실질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으며 오는 9월 말 '노인정 대상 운동용품 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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