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 몸짱들이 부산에 모두 모여 근육 대결을 벌인다.
대한보디빌딩협회(회장 김남학)는 오는 6월 13~14일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64회 미스터 & 미즈 코리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949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가 부산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는 13일 예선전을 치른 뒤 14일 학생부와 마스터즈 결선, 일반부·보디휘트니스·클래식·단체전 결선을 차례대로 진행한다. 학생부는 플라이급, 밴텀급 등 모두 6체급으로 나눠 실시된다. 마스터즈는 50~59세, 60세 이상으로 구분해 경기를 치른다. 여자일반부는 밴텀급, 라이트급, 헤비급으로 구분해 대회를 실시한다. 또 남자일반부는 플라이급, 밴텀급, 라이트급 등 9체급으로 나눈다. 단체전은 각 시·도별로 4~8명이 출전한다.
미스터 & 미즈 코리아 대회 64년 만에 부산 첫 개최 내달 13~14일 시민회관
흥미로운 경기는 신장으로 체급을 나누는 보디휘트니스와 클래식이다. 여자선수들이 출전하는 보디휘트니스는 163㎝ 이하, 168㎝ 이하, 168㎝ 이상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클래식은 168㎝ 이하, 171㎝ 이하, 175㎝ 이하 등 모두 5체급이다. 클래식에는 체급별로 체중 제한이 있다. 각 체급 제한 키에서 100을 뺀 것이 제한 체중이다. 단 일부 체급에서는 2~8㎏ 범위 내에서 체중을 초과할 수 있다.
부산보디빌딩협회 최삼섭(㈜대원플러스건설 대표) 회장은 "미스터&미즈 코리아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몸짱 남녀를 선발하는 대회"라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든 운동의 기본인 보디빌딩이 더 큰 인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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