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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s 정보/건강 & 생활 정보

장청소 하면 정말 살 빠질까?

다이어트 관한 속설, True or False?

 

국민의 80% 이상이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은 다이어트 열풍이다. 특히 노출의 계절인 여름철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못된 상식으로 다이어트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 다이어트에 관련된 여러 가지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몸을 압박하면 살이 빠진다는 속설 때문에 랩으로 몸을 감거나 여름에도 꽉 끼는 속옷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너무 타이트한 옷을 입거나 붕대로 몸을 칭칭 감으면 혈액의 체내 순환을 억제해 오히려 지방이 쉽게 축적된다. 편한 옷을 입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게 하고, 몸의 이완을 돕는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꽉 끼지 않으면서 몸매가 적당히 드러나는 옷이 좋다. 직접적인 다이어트 효과는 없더라도 긴장감을 갖게 해 먹는 양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한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장청소가 유행하기도 했다. 장세척을 하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하지만 곧 원상태로 되돌아온다. 체지방 감소가 아닌 수분이 빠지는 단기 효과이기 때문이다. 장청소를 너무 자주하다보면 장의 운동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날씬해진다고 믿는 여성들도 있지만, 의학적 근거는 없다. 다만 하이힐은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 종아리부터 허벅지, 엉덩이 라인의 근육을 긴장시켜 하이힐을 신고 있는 동안은 다리 모양이 예쁘게 보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하이힐을 매일 신으면 종아리 근육으 많이 사용하고 긴장하게 만들어 오히려 종아리에 보기 싫은 알이 생길 수 있다.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편한 신발로 다리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위해 열심히 맥주병으로 다리를 문지르는 여성들도 있다. 맥주병으로 다리를 문지르면 지방세포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지방 대사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조건 맥주병으로 문지른다고 다리가 예뻐지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해서 체지방을 줄여야 각선미를 살릴 수 있다. 다리라인은 체지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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