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커피, 녹차 등 마시고
신진대사(물질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우리 몸속의 지방을 태우는 '용광로'가 충분히 뜨겁지 못해 소모시키는 열량이 점점 줄어들면 군살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즉 신진대사가 활발해야 날씬한 몸매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신진대사를 촉진법 4가지를 소개한다.
◆ 식사 전 물을 마셔라
미국화학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하기 전 물 두 잔을 마신 사람은 3개월 동안 체중을 평균 7kg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물을 마신 사람은 안 마신 사람보다 2.3kg을 더 뺀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분을 보충하면 신진대사 시스템을 촉진시킨다"며 "몸 속 수분이 적절히 유지되면 하루 종일 활기찬 기분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어이 "몸무게가 68kg인 성인은 매일 2.2ℓ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커피와 녹차를 마셔라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 강력한 신진대사 촉진제다. 영양사인 메미 구디슨 박사는 "이와 함께 커피 원두에는 항산화 성분이 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며 "크림이나 시럽이 들어있지 않은 한 잔의 커피는 다른 항산화제 이상으로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커피는 운동 전에 마시면 운동할 때 에너지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커피를 마시고 운동하면 지구력을 향상시켜 강도가 높게 오래할 수 있기 때문에 칼로리를 더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문가들은 "커피가 더 마시고 싶을 때 녹차로 바꿔 마시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녹차는 카페인의 신진대사 증강 효능을 그대로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인 카테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정당한 강도의 운동을 3시간 하면서 녹차를 마시면 3개월 안에 뱃살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가이나 영양 전문가인 미셸 두다쉬 박사는 "달지 않은 우려낸 녹차는 매일 100칼로리를 더 소모시킨다"고 말했다.
◆ 잠깐이라도 휴식하며 웃어라
바쁜 업무 중에도 잠깐 쉬면서 유튜브에서 재미난 영상 등을 보면서 웃어 보라. 이 과정에서 칼로리가 소모된다. 연구에 따르면, 웃는 동안 에너지 소모가 10~20% 늘어나고 심장 박동 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15분 정도 웃으면 10~4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는 것이다.
◆ 음식에 매운 맛을 첨가하라
음식에 소금 대신 핫소스나 고춧가루를 넣어보라. 고추에는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다. 두다쉬 박사는 "캡사이신은 열을 내는 효과가 있어 신체가 식사를 한 뒤 곧바로 90칼로리를 더 소모시킬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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