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신진대사 능률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고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아진다.
지난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되면 매년 평균 0.7kg씩 체중이 늘어나 50대가 되면 최종적으로 16kg 정도 몸무게가 불게 된다. 또 호르몬이 급변하고 근육이 소진되면서 지방을 태우기 더욱 어려운 상태가 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신진대사를 늦추는 몇 가지 실수를 피하면 성공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 너무 적게 먹는다
살을 빼려면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칼로리를 제한하면 오히려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다이어트를 방해 받게 된다.
여성의 경우 하루에 1200kcal보다 더 적은 양의 식사를 하면 신진대사 기능에 제동이 걸린다. 우리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근육에서 에너지를 꺼내다 쓰면서 근육 손실을 유발시킨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한 끼 400칼로리가 넘는 식사를 유지하자.
● 카페인은 무조건 피한다
카페인은 우리 몸의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5~8% 정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신진대사 기능이 이 만큼 향상되면 하루에 98~174kcal를 더 소모할 수 있게 된다.
일본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우려낸 차를 한잔씩 마시면 신진대사 기능이 12% 상승한다. 차 속에 들어있는 항산화성분인 카테킨이 이와 같은 역할을 돕는다.
●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독일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시원한 물을 6컵씩 마시면 '휴식 시 대사'가 향상돼 하루 50kcal를 더 소모할 수 있게 된다. 매일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1년에 2.2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몸 속에 들어온 차가운 물을 체온에 맞게 데우면서 이 같은 형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철분,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
다이어트를 할 때 소모되는 근육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식사 후 견과류 2테이블스푼, 저지방 요거트 200g 등을 먹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철분 역시 다이어트를 할 때 필수적인 영양성분이다. 철분은 근육에 산소를 운반해 지방을 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기까지 매달 월경으로 철분 소비가 크므로 조개, 콩, 살코기, 시금치 등을 통해 철분을 보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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