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트레이너들 중에는 스트레칭을 운동 전보다 후에 할 것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힘줄이 너무 느슨해져 효과적으로 힘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어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 닷컴(Health.com)'은 운동 후에 하면 좋은 스트레칭 4가지를 소개했다. 각 스크레칭은 20~30초간 4회 실시하면 적당하다.
◆ 앉아서 앞으로 상체 굽히기 = 다리를 쭉 펴고 바닥에 앉는다. 두 손이 엄지발가락 부근까지 닿을 때까지 몸을 구부린다. 이 스트레칭은 햄스트링(허벅지 뒤쪽부근의 근육과 힘줄)이 이완된다.
◆ 달리는 자세의 런지 = 런지(lunge)는 하체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 다리를 앞, 뒤로 벌려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이다. 벽이나 나무로부터 10인치(약 10cm) 정도 간격을 두고 양 손바닥을 댄다. 오른쪽 다리를 굽히고 왼쪽 다리는 쭉 펴며 런지 자세로 스트레칭을 한다. 양 다리를 바꿔가며 동작을 반복한다. 햄스트링과 종아리를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 어깨 스트래칭 = 왼팔을 굽혀 왼손을 뒷목 밑 부위에 갖다 댄다. 오른팔을 머리 위로 90도 각도로 굽혀 왼쪽 팔꿈치를 잡고 부드럽게 당긴다. 계속해서 반대로 동작을 이어간다. 이렇게 하면 등과 어깨가 부드럽게 풀어진다.
◆ 발뒤꿈치 들기 = 계단의 끝부분이나 통나무 등에 왼쪽 발끝을 올린 뒤 오른쪽 발의 뒤꿈치를 들었다 놨다 하는 동작을 발을 바꿔가며 반복한다. 발목과 족부관절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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