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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부작용 심각, "잘 먹고 운동 즐기는 게 중요"

Lani Company 2012. 10. 31. 09:31

 

 

근래 생리불순, 빈혈, 조기폐경 등, 무리한 다이어트 후유증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200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과도한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여성이 93만 명을 넘어섰으며, 진료비는 828억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해마다 반복되는 다이어트는 이제 여성들의 일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지방흡입술, 약복용, 원푸드, 반복운동 등을 통해 시도하고 있으나 부작용 및 스트레스, 요요현상 등으로 인해 그만두거나, 호르몬 불균형에 따른 신체리듬 하락으로 중도포기 사례가 많다.

또 무리한 운동과 처절한 식이요법, 혹은 피부과나 성형외과의 지방흡입술 등의 방식들은 모두 건강악화의 위험부담이 있고, 심할 경우 쇼크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이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반 식사 다이어트와 즐기는 운동 방식의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효과적인 체중감량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즐기는 운동방식을 통해 본질적인 다이어트 스트레스의 해소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포항 양학온천프라자에 위치한 SCJTEAM 김진우 대표는 “모든 고도비만인 들도 평소와 같은 일반 식사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하여 충분히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8cm에 85kg이 나갔던 이지현 씨는 이러한 방식으로 40kg을 감량했고, 148Kg이 나갔던 신현숭 씨는 무려 70kg을 감량하고 추가로 15Kg 감량을 진행 중이다

김진우 대표는 “일반 식사와 함께 9명의 전문 트레이너가 복싱, 태보, 순환운동 등의 운동에 흥미를 유발시키도록 돕는다. 그렇게 혼자서도 다이어트와 운동이 가능 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비법이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