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s 정보/ 휘트니스 정보

‘화성인 바이러스’ 마네킹녀, 기름 뜬 족발물로 세수해, 다이어트 비법 공개

Lani Company 2012. 10. 24. 09:42

 

 

 

화성인이 다이어트 비법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살아있는 마네킹이라고 불리는 엘프 마네킹녀 이지민 씨가 출연했다. 마네킹 몸매를 동경해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는 화성인. 이어 자신이 했던 다이어트 비법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MC들의 시선을 끈 것은 누드 식사 다이어트. 할리우드 모델들이 자주 사용하는 다이어트로 나체로 밥을 먹고 나오는 배를 보며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이었다. 설명을 들은 MC들은 호기심을 내비치며 보여줄 수 없다고 아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조선 궁녀 다이어트를 공개했다. 100일 동안 간장을 온 몸에 발라 체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으로 간장에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이 체지방을 분해하는 원리였다.

마네킹 몸매를 선호하는 화성인답게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가슴의 볼륨감을 유지하는 비법도 공개했다. 두유와 석류를 섞어 가슴에 바른다 탄탄해진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제작진은 다이어트와 함께 하는 화성인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일어나자마자 양치를 한 화성인. 양치 또한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 중 하나로 배고플 때마다 양치해 많을 때는 하루에 23번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인은 집에서도 힐을 신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화성인은 “슬리퍼는 편하게 신으면 몸이 쳐져 각선미를 위해 집에서도 힐을 신는다”고 해 언제나 긴장감을 놓지 않는 모습을 드러냈다.

화성인은 큰 솥에 족발을 우려 제작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화성인의 목적은 족발이 아닌 기름이 둥둥 뜬 족발물. 족발물로 세수를 한 화성인은 “체지방을 분해해주고 콜라겐이 많아 피부를 팽팽하게 해준다”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화성인의 다이어트는 친구들을 만나서도 계속 됐다. 술자리에서 안주를 먹지 않고 폭탄주만 먹은 것. 폭탄주만 먹으면서 살을 뺀 적이 있다는 화성인은 친구들의 권유에도 단호하게 안주를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