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성 유혹하는 무기는 다리!" 자랑할 만하네~

 

배우 조윤희가 각선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한밤 텐트'에서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 이숙 역으로 데뷔 13년만에 전성기를 맞은 배우 조윤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윤희는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며 데뷔 이 후 처음으로 짧게 자른 머리에 "새로운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설렌다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계속 짧은 머리를 유지할 거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기를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를 유혹하는 무기가 있다면?"이란 질문에 "몸매"라고 대답한 뒤 그 중에서도 몸매 중에 다리인 각선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도 여러차례 바비인형 각선미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도 데뷔 13년차인 조윤희는 "1999년 잡지모델로 시작해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당시 영상과 함께 원빈 손녀로 출연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이수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뒤늦게 빛을 본 것에 대해 조윤희는 "소극적이었던 성격 때문인 듯하다. 연기자로 적응하는데 10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